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해양지식의 대향연 성료

▲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등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참석자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있다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한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0)’이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뉴노멀 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세계 정부 관계자, 기업인, 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인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19일 개막식에서는 해양산업의 상호 발전과 교류협력을 실현하기 위해 ‘Ocean Leaders Network’ 협의체 창설을 제안했고 본 행사인 ‘OCEAN CITY LITE FORUM’의 ▴항만과 도시 ▴COVID-19 해양·물류 산업변화 세션이 진행됐다.

이어, 정규세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일에는 ▴스마트 해양 ▴해양관광 ▴해양환경 그리고 특별세션으로 남북물류에 대해 국내외 최고해양·항만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논의했다.
해양관광과 해양환경 세션에서는 미래지향적 해양관광 생태계 구축 및 해양환경 보전에 대해 토론했으며, 남북물류세션에서는 물류협력으로 남북이 하나되고 남북이 공존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특히, 스마트해양 세션에서는 국민대 특수통신서비스융합연구센터·한국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호서대 해양IT융합기술연구소·강릉원주대 해양센서네트워크시스템기술연구센터 등 국내 핵심 연구기관들이 주축이 된 ‘수중통신 국제표준 포럼' 발족식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수중통신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해양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전략을 제시했다.

한편, 모든 세션 결과물은 ‘권고문(결의문)’ 형식으로 도출되어 결과물을 토대로 향후 지속적인 해양 비즈니스 특화 포럼이 이어질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국내외 해양산업 및 관련 종사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번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모든 참가자의 소중한 의견이 인천항과 국가 해양산업 발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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