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기의 해운시황 전망 및 대응 전략 논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장영태)은 지난 11월 25일(수), ⌜2021년 세계해운전망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현장 세미나에서 온라인 세미나로 행사 방식이 변경되어 진행됐다.

올해로 39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운시장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시기에 세계 해운과 물류의 이슈 및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 국내 산업의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KMI 장영태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제1세션은 2020년 세계 해운 이슈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고, 제2세션은 2021년 해운시황을 선종별로 전망하고 전문가 토론을 진행하였다. 해운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내년 상반기에도 해운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으며, 하반기부터 점차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장영태 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뉴노멀 시대에 맞추어 국적선사들이 국제 경쟁력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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