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창립 10주년을 맞아 ‘YGPA 10년과 스마트 항만의 시작’(A Decade of YGPA and the Beginning of the Smart Port)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다. YGPA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의 성과를 회고하며, 항만 산업의 미래에 대한 논의 및 스마트 항만으로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코로나 19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8월 19일(목) 온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되며, 현장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 공식 SNS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행사인 온라인 라이브 명사특강에는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가 참여한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새로운 문명 표준을 찾아라 -뉴노멀시대 당신이 바꿔야할 3가지-’를 주제로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 예측하고 개인과 기업이 신문명에서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 바꿔야 할 세가지를 제시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거대한 충격 속에 혁명적 변화를 준비하던 인류에게 코로나라는 대재앙을 맞닥들이고 인류는 엄청난 속도로 디지털 문명 속으로 강제 이동할 수 밖에 없었던 새로운 표준, 뉴노멀 시대에 맞춰 생각의 표준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알려줄 예정이다.

본 세미나에서는 ‘스마트 광양항, 현재를 넘어 미래를 구상하다’라는 큰 주제로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발표 1&2에서 현재 주요항만의 모습과 자동화 부두에 대한 기술 동향에 따른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고민하고 선도적인 자동화 기술 격차를 우리가 어떻게 흡수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한다. 뿐만 아니라 자동화항만과 육·해상 내륙의 물류연계를 넘어 스마트 시티와의 연결 방향을 전체적인 물류의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발표 3에서는 광양항 자동화 항만 구축과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한 토론을 펼쳐 우리가 도달해야 하는 미래 광양항의 지향점을 정의하고, 현 시점에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방향이 무엇인지를 강구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창립 10주년에 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사전등록은 여수광양항만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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