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CCFI, 한국항로와 중동항로는 상승

상하이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사진 출처:경기평택항만공사
상하이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사진 출처:경기평택항만공사

물류 경색, 항만적체 등이 크게 개선되고 경기침체에 컨화물 증가세 둔화, 그리고 선복과잉 조짐이 나타나면서 컨테이너운임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18일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스팟 컨운임 지수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22주 연속 하락했고 중장기 계약운임지수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17주 연속 내렸다.

SCFI는 18일 1306.84p로 전주대비 136.45p 하락했고 CCFI는 1651.26p로 4.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고로 작년 11월 19일 SCFI는 4555.21p, CCFI는 3245.59p를 기록했다. 

CCFI 항로별 추이를 보면 미서안항로는 1036.96p로 전주보다 8.9% 내렸고 미동안항로는 1780.34p로 5.4% 하락했다. 유럽항로는 2514.7p로 6.5% 하락했고 지중해항로는 2668.72p로 3.7% 내렸다.

동남아항로는 846.32p로 1.9% 하락한 반면 중동항로는 1672.14p로 9.3%나 상승했다.

호주항로는 1630.54p로 8.5%, 남미항로는 1129.45p로 8.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항로는 1084.83p로 3.8% 올랐고 일본항로는 1127.87p로 2.8% 하락했다.

남아프리카항로는 2332.71p로 1.5% 하락했고 동서아프리카항로는 1148.96p로 6.6%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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