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다문화가족 제주도 신혼여행 지원사업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항만공사(BPA)가 이번엔 선사와 손잡고 소외계층 지원에 나선다.
BPA는 오는 28일 부산 중구 중앙동 BPA 회의실에서 부산과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사, ㈜서경카훼리와 업무 협약을 맺고 부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BPA와 ㈜서경카훼리는 부산 지역의 불우·소외계층을 위해 부산↔제주간 여행 프로그램 개발 지원과 선박 이용료 감면을 한다는 계획이다.
BPA는 협약 후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초 부산 소재 다문화가족 부부 10쌍을 초청, 2박 3일간의 제주도 신혼여행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BPA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사회 공헌활동도 하면서 동시에 연안 여객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BPA는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