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6일 오전 브라질의 물류회사인 트랜스페트로(Transpetro)의 대표단 2명(Valdo, 터미널 담당자/ Carvalho, 암연하층 물류사업개발 팀장) 과 울산항 동북아 오일허브 북항사업에 투자중인 보팍의 관계자 1명(아드 반 후프, 이사)이 울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트랜스페트로사 대표단과 보팍 관계자는 오전 10시경 울산항만공사를 방문해 박종록 사장과 접견한 뒤, 울산항에 관한 영상을 시청하고 울산항 현황 및 개발계획을 청취했으며,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트랜스페트로사는 1998년 6월에 창립된 브라질 페트로브라스(Petrobras)의 자회사로서, 현재 브라질에서 가장 많은 천연가스를 처리하고 넓은 연료 물류망을 가진 대형 물류회사이다. 이 회사는 48여개의 터미널, 60여척의 오일탱크선, 14,000km의 오일‧가스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석유, 석유 파생상품, 가스, 바이오 연료 그리고 에탄올을 저장 및 운송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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