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은 아시아발 북미행에서 컨테이너 화물을 대상으로 15일 발효 운임인상(GRI)을 권장하는 가이드라인(구속력없는 지표)을 발표했다.

TSA의 GRI 가이드라인에서는 15일자로 40피트 컨테이너당 1000달러 인상을 권장한다. 모든 출발지, 목적지 화물이 대상으로 미국 추수감사절 시즌에서의 물동량이 예상 이상으로 활발한 것을 이유로 들었다.

각종 보도에서 9월부터 10월에 걸쳐 아시아발 미국행 물동량이 2자릿수 증가했다는 정보와 그후도 연말까지 계속해서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것을 TSA는 언급했다.

TSA 사무국 관계자는 “운임시황은 2011년 이후 낮은 수준 그대이고 선사측이 서비스 통합을 추진해 온 가운데 예상 이상의 수요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고 일본 해사신문이 전했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