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령 22년의 광양비츠호 한중카페리항로 취항 신중히 검토...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부문.
지난번 한중해운회담에서 항로투입선박의 선령 기준이 되는 20년을 초과한 선령 22년된 광양비츠호의 평택/연태 카페리항로 취항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한다는 양국의 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한중카페리협회 회의에서 광양비츠호의 경우 평택/연태항로 운항 투입을 승인할 시 특혜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전반적인 항로사정 등을 감안해 연구용역을 주는 방안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중해운회담에선 기존 카페리선보다 저 선령으로 대체하는 경우 20년을 초과하더라도 투입을 검토하는 등 노후 카페리의 원활한 대체 여건을 조성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한중 양국 공동으로 마련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중국측의 반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향후 광양비츠호의 투입은 물론이고 평택/연태 카페리항로 개설도 불투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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