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에 버금가는 알토란 해운사 남성해운그룹에 주목한다
2015-05-13 쉬핑뉴스넷
고려해운에 버금가는 알토란 같은 중견 해운사가 있다. 바로 남성해운이다. 남성해운그룹으로 일컫는 남성해운, 동영해운, 그리고 남성해운항공 등은 항시 해운물류업계에서 주시하는 기업들이다. 남성해운 대표이사직에 오른 김용규 대표는 2세 경영인이다. 매우 합리적이면서 이성적인 경영 감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용규 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그간 어려움에 처한 남성해운항공 살리기에 나서기도 했다. 전 남성해운 대표이사였던 서명천 대표가 계열사 동영해운 대표이사 부회장에 부임, 김용규 대표의 적절한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언. 고려해운도 2세 경영인으로서 박정석 대표이사의 출중한 해운경영능력에 불황을 타지 않는 지속적인 흑자행진을 하고 있지만 남성해운도 그에 못지않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도 그렇고 금년 1분기에도 기대가 된다. 동영해운도 알짜 해운사로 알려져 있어 향후 김용규 대표이사의 보다 굵직한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