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목익수 이사장 행보 빨라지는데...

2015-05-23     쉬핑뉴스넷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이 해운조합 안전운항관리업무를 이관받았다. 해운업계에선 한국해운조합에서 제대로 하지 못한 일을 선박안전기술공단이 가져간다고 별반 달라질 게 있냐는 지적도 많다. 오는 7월 7일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 인수 등과 관련, 목익수 이사장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매우 꼼꼼하고 치밀한 성품을 가진 목 이사장은 안전운항관리업무 만큼은 자존심을 걸고 확실한 평가를 받고 싶은 심정.
사옥도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새 전기를 맞은 셈이다.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를 선박안전기술공단에 이관한 것은 공단으로선 위기일수도 있고 큰 기회를 잡은 것일 수도 있다. 목 이사장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는 등 현안의 심각성과 향후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선박안전기술공단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큰 만큼 목 이사장의 행보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