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선출의 새 풍속도(?)..11일 결과 발표
2015-06-09 쉬핑뉴스넷
이같은 과업을 이루는데 앞장서 진두지휘할 신임 이사장을 뽑는 일이기에 조합은 물론 해운업계도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이사장직은 소위 해피아 출신들이 독식해 온 것과는 다르게 세월호 사태이후 엄격한 제재(?)조치로 해피아는 입후보자 중 하나도 없다. 이는 더욱 치열한 후보들간의 경쟁을 예고했던 것. 과거같으면 총회는 형식상 열리는 것이고 이미 윗선에서 지명한 후보가 따로 있을 정도였다. 이번 이사장직 공모에는 교수와 한국해운조합 전직 임원 출신들간의 경합이었다. 대충 그림은 그려지지만 아직 누구라고 손꼽아 회자되지 않고 있어 총회 결과를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9일 오후 2시부터 7명 입후보자 전원에게 향후 해운조합 업무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해 이를 토대로 11일 총회에서 최종 1명을 선출, 해수부장관에 승인 요청케 된다.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선출의 새로운 풍속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