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 사무총장직, 일반 국민은 얼마나 알고 있나(?)

2015-07-08     쉬핑뉴스넷

▲ 국제해사기구(IMO) 로고
임기택 IMO 사무총장 당선자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로 초청해 접견하는 등 해운업계의 위상이 급속히 상승하는 느낌. 9일에는 해양연맹 주최로 당선자 축하 리셉션이 열리고 해양수산부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국회의원, 외교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 그리고 해운과 조선관련 기관,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는 대대적인 당선 축하 행사을 개최한다.
對국민 해운업 홍보에 임기택 당선자가 톡톡히 큰몫을 하고 있는 셈. 하지만 일반국민들이 IMO(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직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것이 아쉬울 뿐이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국민들이 영웅시하고 있지만 임기택 IMO 사무총장에 대해선 해운인들에 국한된(?) ‘큰 인물’로 각인될 가능성이 높다. .
부산항만공사 사장직을 맡고 있는 임기택  당선인은 7월 16일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IMO 사무총장 선거와 관련해 8월 10일로 임기만료가 다소 늦춰졌다. 영원한 해운인 IMO 사무총장 당선자 임기택 사장의 더욱 폭넓은 해운산업 홍보 행보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