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김재홍 AAL코리아 대표이사
“중량화물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 진가 보여줄 터”
AAL, 다목적 선박 영업면에서 선도적 역할 수행
김재홍 AAL코리아 대표이사는 해양플랜트 등 중량화물시장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업력을 결집해 좋은 결실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홍 대표이사는 한국해양대 항해과(28기)를 졸업하고 삼미해운에 승선해 해운업계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어 국내 최대 벌크선사 범양상선(팬오션의 전신) 등을 거친 정통 해운인의 길을 걸었다. 그동안 AAL사의 한국총대리점 대표를 맡아오다 AAL코리아의 창립과 함께 새 체제의 수장으로서 새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AAL은 지난 9월 1일부로 한국지사인 AAL코리아를 설립해 새로운 모습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글로벌 해상운송분야에서 특히 다목적선박의 영업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AAL은 지난 20여년간 국내의 일반화물, 중량물 및 프로젝트 화물 운송분야에서 고객의 무한한 성원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일구어냈다”고 강조했다.
AAL은 정기선과 부정기선을 동시에 갖춘 영업력과 우수한 인력으로 최상의 운항을 제공함과 동시에 12,000~31.000DWT급의 최신형 중량물 선적이 가능한 다목적 선박(약 7종류의 다양한 선형)을 고르게 확보해 왔다. 또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해운관련 상(賞)들을 수상하는 등 경쟁력을 갖춘 해운회사로 자리잡게 됐다.
고객들의 지속적인 신뢰가 AAL이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임을 인식하고 AAL코리아는 고객들에게 편리함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임을 다짐하고 있다,
AAL은 글로벌 해운사로서 브레이크 벌크(Break Bulk), 헤비 리프트(Heavy lift), 프로젝트 카고(Project cargo) 부문에서 독자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선사로 평가되고 있다. 권위있는 쉘러 홀딩스그룹의 구성원으로서 AAL은 지잔 20년간 적극적이고 경쟁적으로 해운업계에 참여해 지금 전세계 중량물 해상수송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대형선사로 성장해 왔다.
AAL은 10여년전 한국에서 호주 동안으로 월 1항차 배선으로 국내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고객 여러분의 사랑과 무한한 성원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 호주 동서안은 물론 북미 서안까지 정기적으로 배선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유럽의 권위있는 대형선사인 PETER DOEHLE과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월드와이드 트램프 서비스에도 수십척의 선복을 투입하는 등 트레이딩 루트의 다양화 및 경쟁력를 강화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난사람 = 정창훈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