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수송권 입찰에서 실력 마음껏 발휘(!?)

2015-09-24     쉬핑뉴스넷

대한해운이 전용선 장기운송계약 입찰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SM그룹에 인수되면서 빠르게 경영정상화를 이룬 대한해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전, 가스공사 등의 수송권을 따내는 쾌거를 일구어 내고 있다는 것. 벌크, LNG전용선사들은 대한해운의 이같은 호성적에 대해 나름대로 분석작업을 하고 있는 듯. 관련업계 일부 관계자들은 대한해운이 최저가 입찰제를 최대한 활용하며 덤핑에 가까운 저가 공세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하지만 대한해운의 입찰에서의 지속적인 호실적에 대해선 그 실력(?)을 인정하는 편.
대한해운이 심한 굴곡의 업력을 극복하고 입찰의 노하우를 습득하기 까지에는 그만큼 임직원들의 피나는 노력이 숨겨져 있지는 않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