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이후 강풍에 한중카페리선 취항 금지 늘어 ‘한숨’
2015-11-25 쉬핑뉴스넷
한중카페리선사들이 바다의 강풍을 이유로 중국측 PSC에 의해 취항이 지연되는 사례가 크게 늘어 곤혹.
세월호 참사이후 한국과 중국 당국의 카페리선사에 대한 안전망 구축과 관련해 이같은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한편으론 사고 방지에 긍정적 평가도 있지만 한편에선 취항을 금지할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도 너무 지나친 조치라는 지적도 많다.
강풍으로 인한 카페리선 취항 금지로 입은 피해는 천재지변에 의한 것으로, 카페리선사가 승객이나 화주들에게 배상할 이유가 없지만 카페리선사로선 답답하기만 하다고 하소연.
가뜩이나 승객이 줄고 선적 화물량이 감소해 어려운 지경에 있는 한중카페리업계로선 이중, 삼중고에 시달리는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