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특별인터뷰/ 임경훈(林敬薰) 태화국제운송 대표이사

2013-10-23     쉬핑뉴스넷

“비전을 제시하는 종합운송물류회사로 성장하겠습니다”
플랜트, 내륙운송, 창고분야 등에 투자 강화

 

▲ 쉬핑뉴스넷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태화는 고객감동의 서비스 정신으로 내실있고 규모있는 중견 종합운송물류회사로 성장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는 임경훈 대표이사.
지천명의 나이에 종합운송물류회사 태화국제운송을 선두대열 반열에 올려놓은 최고경영자가 있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태화국제운송에 1990년 입사해 23년간 외길을 지켜오며 태화를 운송물류업계의 중견회사로 키워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온 임경훈(林敬薰) 대표이사를 만나 경영전략과 비전 등을 들어보았다.

Q. 먼저 쉬핑뉴스넷 창간 축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우선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터넷신문 물류매거진으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Q. 태화국제운송은 어떠한 회사인지 설명해 주십시오.

태화국제운송은 지난 1988년 국제물류운송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져 온 국내 순수 포워딩 회사로서 외국계 포워딩, 대기업계열 포워딩과 당당히 경쟁하기 위해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를 항시 연구하며 노력해 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국내 포워딩사로는 선두주자로 20여년전부터 해외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유럽 및 동남아, 중국지역에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일반 직원들에게 해외 근무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 해외 순환 근무도 실시했습니다. 이 해외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 및 업무를 통해 고객사에게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오랜기간 고객과 협력사로서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Q. 국제물류운송업체로서 태화국제운송이 내세울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략은?

태화국제운송은 업력이 25년이 돼 안정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습니다. 국제물류운송업체로서 고착화된 물류운송 형태에서 벗어나 그간 몇몇 물류업체에서 독점해 오던 석유화학플랜트, 건설 플랜트, 발전 플랜트, 농수산물 수입대행 및 주요 원자재 수입에 대한 수입업무 대행도 하고 있습니다.
태화국제운송은 해외 운송 뿐아니라 주요 화학회사의 제품에 대해 판매대행사 계약 및 특수차량을 이용한 국내운송에도 진입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물류운송 형태에서 탈피해 대형 플랜트 사업의 해외운송 및 수입대행, 판매 대행, 국내 특수운송 등 사업의 다변화를 통해 경쟁에서 생존하는 차원이 아닌 대한민국 순수 포워딩의 일인자가 되기 위해 전임직원이 열정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Q. 태화국제운송의 서비스 망은?

당사는 모든 고객사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여년전부터 해외 네트워크 확장에 중점을 두고 1990년대부터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그리고 독일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최근에는 베트남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외 파트너는 일본의 물류 대기업과의 업무 제휴 및 미국, 중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전세계 모든 지역의 해외파트너와 업무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본사 및 인천공항 사무소, 부산 사무소, 김해공항 사무소, 마산 사무소, 광주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부지역인 기흥과 천안, 평택에는 창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 태화의 주요 고객은 어디이며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한 영업방침은?

저희회사와 거래하는 모든 거래사가 주요 고객이고 최고의 고객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물동량이나 수익성이 높은 거래사가 주요 고객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태화의 전임직원은 거래하는 모든 고객을 최고의 고객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고객사에 만족을 넘어서 고객감동을 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력하고 있습니다.
태화의 전임직원은 모든 거래사가 태화의 가장 소중한 고객이며 최고의 고객이라는 마인드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목표로 하는 영업방침입니다.

Q. 포워딩업을 이끌어가면서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기업이든 회사를 운영하게 되면 많은 애로사항과 문제들에 접하게 됩니다. 환율, 유가, 경기침체, 중소기업으로서 인력운영의 어려움과 같은 구조적 문제 등 언론에서 대두되어지는 비슷한 어려움을 당사도 겪고 있지만 25년간 항상 이러한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도록 전임직원이 하나가 돼 더욱 결집하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입니다.
[대담=정창훈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