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 삼성쪽 기웃(?)...호재 해수부 시책에 주가 급등

2016-03-27     쉬핑뉴스넷

국내 최고의 물류 IT업체인 케이엘넷의 주가가 최근 심상치 않다. 과거 주당 1천원대에서 급격히 상승, 한때 6천원대까지 오른 경험이 있기에 케이엘넷 주가의 상승세가 주목.
당시 삼성쪽에서 M&A를 추진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급등했는데, 최근의 상황도 비슷한 연관성이 있는 듯.
특히 케이엘넷은 해운항만분야 EDI서비스를 거의 독점하다시피하고 있는 기업인데다 정보시스템구축사업(SI)도 주사업으로 하고 있어 최근 삼성쪽에서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AI업체를 인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케이엘넷 주가도 덩달아 급등세를 시현.
오는 4월부터 운임공표제가 실시되고 7월부터 컨테이너 총중량 신고 의무화가 시행될 예정이서 EDI 서비스 업체들의 몸값이 오를 것이 예상돼 케이엘넷 주가는 당분가 오름세를 탈 것이란 관측이 우세.

작년 7월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을 지낸 강범구 사장이 취임한지 1주년을 앞두고 케이엘넷 분위기는 활기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