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본 성공적 해운 행사 ‘씨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 2016’
2016-05-14 쉬핑뉴스넷
‘씨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 2016’ 은 해운, 해양분야에 있어 오랜만에 보는 행사다운 국제행사로 평가. 새로 건립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 2016’은 컨퍼런스 및 워크샵, 전시회를 함께 한 행사로 23개국에서 약 2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해외 유료등록자가 120명에 달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행사의 흥행으로 부산항 크루즈 유치 및 모항 육성, 지역 관광산업 및 선용품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행사는 사실 2014년 6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참사 및 메르스 사태에 따라 2년 지연됐다 올해 열리게 된 국제대회로 주최측인 부산항만공사과 부산항시설관리센터의 조직력이 십분발휘됐다.
특히 부산항만공사, 부산시, 인천항만공사, 로얄캐리비안, 중국 춘추국제여행사가 참여한 중국 크루즈 관광객 유치 양해각서(MOU) 체결식은 크루즈산업계의 주목을 받을 만 했다.
글로벌 경제 침체가 장기화되고 극심한 해운불황에 새 활기를 불어넣어 줄 사업이 국제크루즈산업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이번 행사는 여러모로 큰 의미를 가진 국제 행사였다. 물론 옥의 티도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