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협회, 친 대중적 홍보전략 눈길을 끈다
2016-08-01 쉬핑뉴스넷
선주협회 기획홍보팀이 달라지고 있다. 특히 기획홍보 총책을 맡고 있는 조봉기 상무이사가 해운을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그것도 조리있게 기본에 충실한 해운업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메이저 언론매체들로부터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
조봉기 상무는 한국해양대 항해학과와 스웨덴 해사대학을 졸업한 해운 정통맨으로서 벼랑 끝에 서있는 해운업계를 구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으로 임하고 있는 듯.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정공법으로 국회와 메이저 신문, 방송을 통해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회생의 절실함을 토로하며 위기의 해운업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주장한 것이 정부측이나 채권단측을 움직여(?) 해운산업 재기의 희망 불씨가 보이고 있다. 현대상선이 기사회생하고 한진해운도 경영정상화의 앞길은 불투명하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예측이 가능하다는 것.
해운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조봉기 상무의 인터뷰 내용을 들여다보면 일반 국민들이 해운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목조목 숫자 등을 넣어가며 설명하는 가하면 기간산업, 안보산업으로서 해운업의 역할을 어렵지 않게 친 대중적으로 설명해 나가고 있어 대 국민 해운업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