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M&A 새바람 의중...K-Line, 한진해운 타겟(?)
2016-09-28 쉬핑뉴스넷
세계 최대 정기선사인 덴마크의 머스크가 최근 주목을 받는 것은 또다시 몸집불리기 위한 M&A에 나설 것이란 보도 때문이다. 현재 주로 거론되는 회사는 일본선사 K-Line, 한진해운 등이다. 현대상선이 한때 파산위기 상태였을 때 머스크의 인수설이 돌기는 했으나 현재 상황으론 현대상선의 인수 가능성은 제로다.
한진해운은 11월말 회생이냐 청산이냐가 결정되지만 최근 머스크의 인수설로 엉뚱하게 주가가 상승하는 강세를 보여 투자자들을 혼란케 하고 있다.
머스크가 자체적으로 컨테이너선 발주를 중단할 것이란 발표가 나오면서 K-Line과 한진해운 인수 무게감이 더하고 있어 주목.
한진해운으로선 청산보다는 머스크에 매각돼 새로운 체제하에서 살아남는 것도 생존의 한 법칙이 될 수도 있다는 해운전문가들의 지적도...
한편 법원도 갑자기 한진해운 매각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