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한진해운 파산 모르쇠...최순실과는 연관이 없는가?

2016-10-29     쉬핑뉴스넷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최순실 사건은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다. 3분기 기업들의 실적을 보면 하락세가 뚜렷하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한국 경제를 이끄는 대기업들의 영업이익은 급감했다. 4분기 실적은 더욱 나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제는 최순실이 전방위로 한국 경제를 쥐락펴락했다는 것. 혹시 한국 해운업계에도 최순실의 손길이 닿지는 않았는지 궁금하기만 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이 발생했을 시에도 독대상태에서 한진해운 사태를 언급치 않았다는 보도가 지금 머리를 맴돈다.
한진그룹과 조양호 회장이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에 수십억원의 기금출연을 거부해 불이익을 받았다는 후문이 수면위로 떠으로고 있다. 물론 소문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한국 해운산업, 특히 국내 최대 해운사인 한진해운을 그리 쉽게 파산의 길로 내몰 수 있었을까에 이 정권에 의문점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최순실과는 어떤 연관이 없기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