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의 인사정책에 업계 촉각 세워(!?)

2017-05-12     쉬핑뉴스넷

해운업계내에서도 문재인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이 어느 선사에 유리한지 여부와 향후 낙하산 인사의 추이다. 새정부하에서 해양수산부의 존치는 물론이고 오히혀 역할과 기능이 강화될 수 소지가 크다는 점에서 보수든 진보성향이든 해운인들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한진해운의 몰락을 지켜 본 해운인들로선 새정부가 해운업이 기간산업이며 안보산업 그리고 대표적 글로벌 산업이라는 특성을 충분히 감안해 획기적인 지원 정책을 펼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각 부처의 장, 차관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해수부 장, 차관이 누가 될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어느 장, 차관이 임명되느냐에 따라 선사들간의 희비가 갈리는 듯.
특히 낙하산 인사의 추이가 상당히 관심사다. 진보 정권이 들어선 이상 과거 보수 정권하에서 고위관료직을 맡았던 인사들이 상당히 배제될 것이란 추측이 지배적. 해운 단체, 해운기업들이 이같은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