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선종의 정교한 해운정책 화급하다

2017-07-14     쉬핑뉴스넷

해양수산부는 보다 큰 시야로 해운정책을 펴나가야 할 것이다. 원양, 근해 컨테이너시장은 물론이지만 한일항로의 카페리 시장, 특수 로로선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최근 한일 화객선시장도 새로운 경쟁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한중카페리시장이 문호가 활짝 개방되면서 혹독하게 운임 출혈경쟁을 겪고 있는 것과 같이 한일 화객선항로도 자칫 시장 혼탁이 예상되는 일이 가시권에 들어 올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
운임덤핑이 시작되는 서막에 리딩 화객선사들은 신중히 대응해 나가는 모습. 일본 중핵선사의 입김이 작용하는 한일화객선항로의 새 도전은 한일 카페리시장 뿐아니라 컨테이너시장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다양한 선종에 대한 정교한 해운정책을 외면하면서 일부 취업시장(?)은 예외여서 참 한심스럽다” 고 한 해운전문가는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