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점, 겸손하고 겸허한 자세로 임하자
2014-01-01 쉬핑뉴스넷
새해가 밝았다. 너무도 벅찬 청마의 해 갑오년이다. 왜냐하면 해운업계로선 지난해가 너무도 힘든 한해였기 때문...
기업이나 인생이나 모두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는 법이다. 이 이치를 따져보면 분명 새해는 오르막을 오르는 기운이 느껴진다. 물론 오르기 위해선 비지땀을 흘려야 하는 만큼 수월한 한해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정상에 가까워진다는 희망이 큰 힘이 될 것이다.
오르막 정상에서 내리막으로 전환될 시 급락하는 경우가 많지만 오르막길은 그렇지 않다. 오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다. 해운업계도 시황회복의 전환점에서 무엇부터 개선해 나가야 하는지를 곰곰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
불황을 덜 탄 해운사나 도산 직전에 갔던 해운사나 모두 마찬가지다. 새로운 출발점에서는 항상 겸손하고 겸허한 자세로 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