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새해 신선한 이미지 각인시킬 듯

2014-01-09     쉬핑뉴스넷

대한해운이 SM그룹의 한 가족이 되면서 새해 연초부터 사원모집을 통한 인력강화에 나섬으로써 지난해 흑자시현과 함께 올해 우리 외항해운계에 신선한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으로 보여 한층 주목된다.
옛 대한해운체제의 김칠봉 사장을 비롯한 베테랑급 임원이나 직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산업은행 출신 김용완 대표이사 부회장이 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업계에서 다소 우려했던 일들이 불식되고 있는 듯.
우오현 SM그룹 회장도 해운업의 특성이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대한해운을 그룹내 중추적인 기업으로 성장토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대한해운이 벌크 업황 회복과 함께 올해 특히 부각을 나타낼 해운선사로 손꼽히고 있다. 기대에 적극 부응해 주길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