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사대학 재학생 방문단, 올해는 유난히 환대(?!)

2019-04-12     쉬핑뉴스넷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방문단이 올해는 유난히 융숭한(?) 환대를 받는 듯. 물론 문성혁 신임 해수부 장관이 세계해사대학 교수를 역임했기에 당연스런 일로 여겨지지만 예전과 더욱 비교가 되면 자연스럽지 않은 모습인 것이다.  전형적인 전시행정의 한 단면을 보게 되는 것이라는 지적.
세계해사대학의 높은 평판은 잘 알려져 있고 문성혁 장관, 임기택 IMO 사무총장, 김영무 선주협회 부회장 등 기라성 같은 해운업계 인사들이 이 대학을 거쳐갔거나 계속 연을 이어가고 있다.
문성혁 장관이 취임이전까지 재직했던 학교인 만큼 국내 공공기관들의 관심도는 급격히 높아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나 업계 일각에선 그리 곱지만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은 사실. 오비이락 (烏飛梨落)의 사자성어가 생각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