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만료 해운단체장 교체와 윤진숙 장관 거취와의 상관관계(?)

2014-02-04     쉬핑뉴스넷

3월중 해양환경관리공단을 필두로 만기가 된 해운단체 수장들의 교체 또는 연임이 예고되고 있다. 해운단체들 중 상당수의 이사장, 회장들이 임기 만료가 돼 연임이 안될 경우 떠나야 하는 입장인 것. 해운선사중에서도 일부 한중카페리선사의 경우 자리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한중카페리선사의 경우 대주주의 입김이 매우 큰 만큼 해양수산부의 입김이 어느정도 영향력을 발휘할지는 미지수(?).
최근 여수 기름유출사고와 관련 윤진숙 장관이 곤욕을 치르고 있어 윤장관의 거취와 맞물려 해운단체장들의 명운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견해들이 팽배해 이것 또한 관심거리.
경제부처의 개각설이 심심찮게 나돌고 있어 해양수산부와 해운업계 그리고 직접 관련있는 해운단체들 관계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능력있는 관료출신들이 단체장을 맡는 것에 크게 반대할 사안은 아니지만 낙하산 인사의 부정적인 시각도 충분히 감안한 수장들의 인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