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장관이 스타아닌 스타(?)가 돼 버렸네!
2014-02-06 쉬핑뉴스넷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이 요즘 방송가에선 스타아닌 스타(?)가 된 형국이다. 그것도 구설수의 화두 인물이 돼 있다. 윤진숙 장관이 여수 기름유출사고가 터지면서 사방팔방으로 열심히 뛰어다니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노력한 점은 인정하고 싶다. 하지만 그 웃음 보따리 때문에 그리고 조리있게 피해갈 수 있는 말 주변(?)이 없는 것 때문에 국회의원들이나 일선기자들에게 질타를 당하는 모습을 볼 때면 해운인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기만 한 것을...
해수부 장관 취임때부터 비슷한 일로 많은 마음 고생을 했을 것으로 보이는 윤진숙 장관에 대해 연민의 정(情)까지 느껴야(?) 하는지.
해운업계를 이끄는 정부 경제부처의 수장으로서 보다 믿음직스럽고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는, 늘 정말 장관의 자질을 충분히 갖고 있는 인물로서 칭송받기를 바라고 있지만 이 기대치가 사치스러은 것은 아닌지 반문하고 싶다. 위기의 해운업계라고 표현할 정도로 업황이 안좋은 현상황에서 업계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대 국회 로비(?)에 전력을 쏟아야 할 때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으니 이를 어쩔꼬.
윤진숙 장관님. 이럴수록 더욱 힘을 내시고 파이팅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