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전 최낙정 장관, 윤진숙 장관들의 뒷모습을 보며...
2014-02-08 쉬핑뉴스넷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격 경질됨으로써 차기 해수부를 진두지휘할 수장이 누가될지에 해운업계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윤진숙 장관이 불명예스럽게 퇴진하게 됐지만 해운업계 한편에선 윤장관이 해양수산부와 해운, 해양수산업의 대외 홍보의 일등공신(?)이라는 웃지못할 유머도 회자되고 있어 더욱 안타깝다. 참으로 해운, 해양, 수산업계에 있어서는 안될 일이 터진 것만은 사실이다. 과거 노무현 정권시절 최낙정 해양수산부장관이 취임 2주만에 물러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던 점등을 감안시 다음 해양수산부 장관 임명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상당한 숙고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국가기간산업인 해운산업을 위기에서 재기시켜야 하고 해양, 수산 등 매우 중요한 정책들을 수행해야 하는 해양수산부의 차기 장관후보는 연륜과 풍부한 노하우 그리고 포용력이 있는 인물을 대상으로 철저한 인사 검증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지배적인 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