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정 국장, 해수부장관 교체로 13일자 해운물류국장 인사 빗겨가

2014-02-13     쉬핑뉴스넷

해수부 전기정 해운물류국장이 13일자로 자리를 떠날 예정이었지만 이주영 후임 해양수산부장관이 내정된 관계로 전기정 국장이 당분간 해운물류국장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기정 국장의 후임으로 지희진 국장을 꼽았지만 이주영 장관 내정자가 취임하면 현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과 자리를 서로 맞바꾸는 선에서 굵직한 국장급 인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정 국장이 해운물류국장직을 타 국장에 비해 오래 재직한데다 업계와 호흡을 잘 맞추고 있는 것도 전 국장에 대한 업계의 애착이 크다 하겠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는 해수부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전문성을 최대한 존중하는 인사를 펴나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