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후 회장의 전산시스템 네트워크에 대한 집념(?)

2014-02-14     쉬핑뉴스넷

25년만에 처음으로 신규 설립된 국적정기컨테이너선사라는 점에서 해운업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양해해운이 결국 파산된 상황에서 거의 잊혀져 가고 있지만 법인만은 아직 살아있고 최영후 회장은 혼자 동분서주 하고 있는데(?). 최 회장은 창립시 구축한 양해해운의 전산시스템 네트워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고 이를 활용할 해운업 진출 희망 회사 관계자들이나 기존 선사 관계자들과 접촉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척의 선박이라도 운영이 가능한 곳이라면 양해해운의 정기선 전산시스템 네트워크를 활용토록 해 정기선사로서의 하드웨어를 구축하는데 일조하고픈 마음이 간절하다는 것이 주위 관계자들의 전언. 아무튼 양해해운의 부채 문제들 소멸시효가 끝난 상태에서 최 회장은 경영권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전산시스템 네트워크의 이전과 함께 새로운 해운사의 진출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는 것. 최 회장의 마지막 거취가 새로운 관심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