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인섭 이사장, 신임 해수부장관 취임이후 첫 연임되나
2014-03-17 쉬핑뉴스넷
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의 임기가 3월 20일로 끝나기 때문에 해운, 해양업계에선 그동안 연임이냐 아니냐에 초점이 쏠렸다. 하지만 현재로선 곽이사장 임기만료건과 관련 임원추천위원회 개최는 물론이고 새 이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조차 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곽 이사장 인사건이 신임 이주영 해수부 장관 취임이후 첫 연임 케이스가 되는 것은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곽인섭 이사장의 경우 3년간 무리없이 해양환경관리공단을 이끌어 왔고 전임 윤진숙 장관이 곽이사장의 1년 연임을 확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주영 신임 해수부장관의 인사 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월이후 줄줄이 임기가 만료되는 단체장들의 재선임 문제가 이슈로 등장하고 있어 곽 이사장의 거취가 화두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