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世上事) 다 마찬가지다

2014-05-24     쉬핑뉴스넷

세상사(世上事) 다 마찬가지일 것이다. 선행(先行)과 악행(惡行)은 분명 구별된다. 일례로 정도경영이 아닌 과욕이 가득찬 CEO를 만난 기업은 언젠가는 파산의 길을 걷게 되고 정도와 윤리경영에 앞장서 온 기업은 당장은 어렵다 해도 분명 어느 시점에선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성장케 된다는 것은 세상사의 이치다. 이번 세월호 참사로 희생자 가족은 물론이고 자의든 타의든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여러 부문에서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는 곳중의 하나가 해운업계일게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장기불황속에서 힘겹게 어두운 긴 터널을 헤쳐나오고 있는 해운업계에 세월호 참사는 너무 버겁기만 하다. 세월호 참사로 대한민국이 국가적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다. 산업계에선 해운산업이 연안해운, 외항해운 할 것 없이 엄청난 타격에 몸둘바를 모를 정도다. 위기(危機)가 곧 기회(機會)라는 말을 자주 쓰게 된다. 세월호 참사가 주는 의미를 제대로 되새기며 대한민국, 해운업계의 새로운 틀을 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겠다.  큰 일이 터지면 특히 비정상의 사고가 터지면 관련 업계든 관계자든 곤욕을 치르지만 세상사 다 만찬가지다. 소속이 어떻게 됐든 옳바른  곳은 언제가는 분명 더욱 높은 곳을 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