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이후 해운관련 기관장 자리 첫 공모 ‘관심 집중’

2014-06-09     쉬핑뉴스넷

해양환경관리공단 곽인섭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세월호 참사이후 해운관련 기관장의 첫 공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월호 참사가 없었다면 당연히 이 자리도 해피아(해양수산부+마피아)의 낙하산 인사로 채워졌을 가능성이 크다. 이제는 해피아가 해운관련 기관장 자리 근처에도 얼씬 못하는(?) 상황으로 급변함에 따라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과정과 누가 지원할 것인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피아가 못오는 기관장 자리를 어떤 인물이 수장자리에 오를지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 

교수출신, 정치인, 기타 전문가들이 공모할 가능성이 점쳐지지만 앞으로는 내부승진에 무게를 둬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