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은 의원 비리의혹 불똥 또다시 해운계로 튀나...
2014-06-18 쉬핑뉴스넷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의 해운비리 의혹과 관련 수사에 착수한 검찰의 움직임에 해운업계가 주시하고 있다. 박의원은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게 문제다. 한국선주협회의 외유 로비로 여러 의원들이 혼쭐이 났고 선주협회는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상당수의 서류들이 압수당한 상태에서 현재 제대로 업무를 보지 못할 정도.
숨죽이며 있어야 하는 처지가 된 한국선주협회는 이번 박상은 의원 사건으로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또다시 불똥이 선주협회로 튀지 않을까 전전긍긍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세월호 참사로 해운업계는 참담한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박상은 의원의 개인 비리의혹은 또다른 도화선이 될 수도 있어 주목된다. 박상은 의원 아들 아파트에서 나온 수억원의 돈다발이 원화 뿐 아니라 미 달러화, 엔화 등이 발견된 점으로 보아 해운업계와의 연관성을 크게 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