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계, 해수부측과 머리 맞대고 현안 풀어나가길 고대...
2014-07-12 쉬핑뉴스넷
요즘 해양수산부 등 각 부처 공무원들의 사기가 말이 아니다. 특히 해수부는 세월호 참사이후 모든 해운항만정책에서 손을 논 느낌이다. 더욱이 공무원 연금문제가 불거지면서 명예퇴직을 고려하는 이들도 많은 것으로 알져지면서 해양수산부내 분위기는 안봐도 뻔할 듯.
이제 7월도 반이 지났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 가을엔 현안이 산적한 한중해운회담이 있다. 부산 북항재개발 현안 등 항만정책도 수북히 쌓여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일에 소홀이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이제 본연의 업무에 복귀해야 될 때가 됐다. 소신을 갖고 일하는 해수부 공무원들의 모습이 그립다. 해운업계는 해수부와 머리를 맞대고 당면문제들을 조속히 해결해 나가고 싶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