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분위기, 해운경기 회복 앞당긴다

2014-08-02     쉬핑뉴스넷

벌크선운임지수 BDI는 700선대 저점에서 맥을 못추고 있지만 해운선사들은 크게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은 듯. 과거와 달리 주요 부정기선사들이 대부분 대화주들과 장기운송계약을 맺고 있어 BDI 등락에 영향을 받는 범위가 20~30%정도에 그친다는 얘기.
해운업황이 금년에도 크게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고 원화절상 등 여건도 그리 좋은 상태는 아니지만 선사들이 비용절감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튼실히 하는데 역점을 둘 것으로 보여 시황 개선의 분위기는 어느정도 잡아갈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해운전문가들의 지적.
2016년, 2017년 등 본격적인 해운업황 시기가 거론되고는 있지만 그보다 빠를수도 늦을 수도 있는 것이 해운경기다. 하지만 조성되는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긍정적인 사고가 무엇보다 강조된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