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과 해진공, HMM 영구채 1천억원 주식전환한다고 발표하자...(?!)

2024-05-22     쉬핑뉴스넷
사진 출처:HMM 홈페이지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의 매각이 무산된 이후 다소 잠수를 탔던 HMM  이슈가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홍해 사태와  원양 컨시황에 우호적 분위기가 노정되면서 예상치 못했던  HMM의 컨테이너 정기선사업 실적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재매각 시점은 언제가 될 것인지, 아울러  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의 1년 연임 가능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어 HMM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관련 5월 21일 HMM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영구채 1천억원을 주식전환다고 발표하자 HMM 주가는 3.08%, 110원이 하락했다. HMM 주가 총액 11조7206억원을 산은과 해진공 보유비율 38%를 감안해 산정할 시 산은과 해진공은 약 1372억원의 주가 하락 손실을 보게 된다.

만약 영구채를 현금상환 받았다면 1천억원을 받게되니 영구채를 전환하지 않고 상환받았다고 가정 시 주가하락 손실 1372억원 방지 및 현금 1천억원 등 총 2372억원 증대 효과가 있게 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영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는다는 시그널로 주가는 오히려 상승했을 가능성이 매우 커 그  효과는  2372억원 + @라는 분석.

1천억원 영구채의 액면가가 8천원(동건은 8천원인지 5천원인지 모르겠으나 향후 대부분은 8천원)이었다면 주식전환(주가 1만7,010원으로 2.216배 증가)으로 1천억원이 2126억원이 돼 최종적으로 영구채 1천억원을 주식으로 전환해 156억원+@(주가상승 이익) 손실 추정.

한 관계자는 "액면가가 5천원이었다면  최종적으로 이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으나 현금으로 상환받았을때 주가 상승 가능성을 고려하면 알수 없다"며 "주식전환 금액을 1천억원이 아닌  1원에서 1천억원 사이에서 주가하락을 최소화하고  현금상환을  최대화해  최종수익을 극대화 할수 있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