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선가, 역사적 최고점과 차이는 불과 5포인트 이내

-케이프 드라이벌크선 신조선가 50만달러 올라 -2600TEU급 컨선 10년 중고선가 1백달러 상승 -지난 주 BDI는 전주대비 3.6% 상승한 1,9448포인트 기록

2024-06-19     쉬핑뉴스넷
사진출처: 로테르담항 홈페이지, http://www.portofrotterdam.com/

지난 주 신조선가는 역사적 최고점과 차이는 5포인트 이내였다. 신조선가와 중고선가지수 모두 전주대비 상승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24주차(6월 14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33포인트 상승한 187.02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탱커 중 수에즈막스급과 아프라막스급은 모두 50만달러 상승했다. 드라이벌크선 중 케이프사이즈급도 50만달러 올랐다. 가스선 중 91k(9만1000)cbm급 LPG선 역시 50만달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량은 오일탱커가 6척, 케미칼 및 특수선 6척, LPG선 2척, 드라이벌크선 10척, 컨테이너선 11척, 로로선 4척, 해양지원선 3척, 여객선 및 크루즈 2척, 기타선박 1척 등 총 45척을 기록했다. 24주차 누적수주량은 833척이며, 전년동기 누적수주량은 574척이었다.

24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2.06포인트 상승한176.14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탱커 중 파나막스급 리세일가격은 1백만달러 상승했고 5년 중고선가도 1백만달러 올랐다. MR탱커 리세일가격은 1백만달러 상승했고 5년 중고선가도 1백만달러 올랐다.

드라이벌크선 중 핸디막스급 5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상승했다. 컨테이너선 중고선가는 2,600TEU급 10년중고선가가 1백만달러 상승했고 4,500TEU급 10년 중고선가도 1백만달러 상승했다. 6,600TEU급 10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상승했고 8,800TEU급 10년 중고선가도 1백만달러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주차 중고선 거래량은 31척을 기록했다. 누적기준으로는 987척이 거래됐으며, 전년동기는 998척을 기록했다.

지난주(6월 14일) 탱커 평균운임은 VLCC가 15.4% 하락한 27,710달러, 수에즈막스는 전주와 동일한 53,668달러, 아프라막스는 5.9% 하락한 53,347달러, MR은 24.1% 하락한 29,239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는 28.2%나 내린 16,902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3.6% 상승한 1,9448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선 운임은 3.8% 하락한 25,283달러, 파나막스급은 6.3% 상승한 16,653달러, 수프라막스급은 2.0% 상승한 18,440달러를 기록했다.

가스선운임은 VLGC 운임이 21.0% 하락한 50,993달러를 기록했고 대형LNG운반선(160k급)은 전주대비 5.6% 상승한 47,5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 중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6.1% 상승한 3379.22p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8.8% 상승한 1733.47p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