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 컨운임 SCFI, 2주 연속 하락 '주목'...19일 전주대비 3.6% 내려

14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스팟 컨운임 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19일에도 전주대비 하락해 컨테이너 운임시장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19일 SCFI는 3542.44p로 전주(3674.86)보다 132.42p(3.6%) 내렸다. 2주 연속 하락한 것이다.

반면 중장기 계약운임 지표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2153.56p로 전주(2085.05) 대비 3.3% 상승했다.

항로별 CCFI 추이를 보면 미동안항로는 10%, 유럽항로는  7.3% 각각 급등했으나  미서안항로는 2.2% 하락했다. 중동항로는 7.2% 급락했다. 

한편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2천p 아래로 떨어진 후 19일(금)에는 1900p대를 가까스로 지키는 1902p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