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선종 신조 발주 여전히 활발...신조선가지수와 중고선가지수 모두 상승

-6,600TEU급 컨선 10년 중고선가 2백만달러 올라 -지난 주 BDI는 전주대비 6.7% 상승한 2,110포인트 기록

2024-09-30     쉬핑뉴스넷
사진 출처:함부르크항만청 사이트(www.hafen-hamburg.de).  독일 함부르크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주요 선종의 신조 발주가 여전히 활발하다. 지난 주 신조선가지수와 중고선가지수 모두 상승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39주차(9월 27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189.96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변동이 없었다.

수주량은 오일탱커 1척, 케미칼 및 특수선 8척, 컨테이너선 34척, 제너럴카고선 16척, 로로선 16척, 해양지원선 6척 등 총 81척을 기록했다. 39주차 누적수주량은 1,726척이며, 전년동기 누적수주량은 1,194척이었다.

39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32포인트 상승한 181.27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탱커 중 VLCC 리세일가격이 1백만달러 상승했고 수에즈막스급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하락했다. 드라이벌크선 중 파나막스급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하락했고 핸디막스급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내렸다. 컨테이너선 중고선가는 4,500TEU급 10년 중고선가가 1백만달러 상승했고 6,600TEU급 10년 중고선가는 2백만달러 올랐다.

39주차 중고선 거래량은 50척을 기록했다. 누적기준으로는 1,587척이 거래됐으며, 전년동기는 1,601척을 기록했다.

한편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2000p를 상회했고 타선종 해상운임은 모두 약세를 시현했다.

지난주(9/27) 탱커 평균운임은 VLCC가 15.2% 상승한 30,227달러, 수에즈막스는 6.4% 하락한 34,086달러, 아프라막스는 5.5% 하락한 22,200달러, MR은 21.4% 내린 12,708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는 47.6% 하락한 6,99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했다. 대형선 운임이 1.4% 하락한 28,588달러, 파나막스급은 3.6% 내린 11,669달러, 수프라막스급은 5.8% 하락한 11,649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스선 운임은 VLGC 운임이 36.2% 하락한 12,857달러를 기록했고, 대형 LNG운반선(160k급)은 전주와 동일한 46,25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 중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9.8% 하락한 2135.08포인트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6.0% 하락한 1638.42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