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운관련단체 업무 정상화 조속히 이뤄져야

2014-08-22     쉬핑뉴스넷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상업무에 복귀해 김영석 신임차관과 머리를 맞대고 해수부, 해운업계 현안을 조속히 숙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우선적으로 임기가 만료된 단체장이나 한국해운조합,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세월호 사고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표를 제출해 공석중인 단체장 자리를 능력있는 인물이 선임돼 업무의 정상화를 하루속히 이루게 하는 것이 급선무다.
정상업무에 복귀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마음에 간직하면서 다시는 이같은 사고가 또다시 발생해선 안되도록 하는 대책들을 철저히 숙고해 마련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해수부나 해운관련단체들도 업무가 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상화하는 데 올인하는 것이 대 국민 정서와도 맞는 것으로 보인다.
곧 있을 국감에도 대비해야 하는 등 해운업계를 위해 해야 할 일이 태산같은 해양수산부 수장이 세월호 참사에 너무 매달린다(?)는 지적도 있다는 점을 이주영 장관은 다시금 새겨 볼 필요도 있다.
향후 이주영 장관의 행보가 어떻게 진행될 지 여부가 업계의 초미의 관심사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