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 컨운임 SCFI, 드디어 상승세로 전환...25일 전주대비 5.9% 올라
중장기 계약운임 CCFI도 감소폭 크게 줄어...25일 2.8% 하락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25일 1410p 기록...급락세 지속
2024-10-26 쉬핑뉴스넷
스팟 컨운임 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드디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25일 SCFI는 2185.33p로 전주(2062.15)대비 123.19p(5.9%) 올랐다. 오랜기간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스팟 컨테이너운임이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전환됐다는 점은 현 시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 11월 초 미 대선 결과에 따라 컨테이너 운임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중장기 계약운임 지표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상승세 전환에 이르지 못했지만 25일 1366.4p로 전주보다 2.8% 하락해 감소폭이 크게 줄었다. 18일 CCFI는 전주대비 4.9%d 하락했었다.
한편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25일(금) 1410p를 기록해 1400p대 마저 붕괴될 상황이다. 18일(금) BDI는 1576p를 기록했었다. 중국 경제의 심각한 불확실성이 급락 요인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