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누적 발주량 2000척 상회...신조선가지수는 하락하고 중고선가지수는 상승
-2만3,000TEU급 컨선 신조선가 50만달러 상승 -8,800TEU급 10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올라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19.4% 상승한 1,785포인트 기록
지난 주 누적 발주량은 2000척을 상회했고, 신조선가지수는 하락하고 중고선가지수는 상승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46주차(11월 15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29포인트 하락한 189.13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가스선 중 174k(17만4000)cbm급 LNG선은 50만달러 하락했고 컨테이너선 중 2만3,000TEU급은 50만달러 상승했다.
수주량은 오일탱커 12척, 케미칼 및 특수선 19척, LPG선 1척, LNG선 2척, 드라이벌크선 5척, 컨테이너선 2척, 제너럴카고선 7척, 해양지원선 3척 등 총 53척을 기록했다. 46주차 누적수주량은 2,029척이며, 전년동기 누적수주량은 1,442척이었다.
46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66포인트 상승한 178.31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탱커와 드라이벌크선은 변동이 없었다. 컨테이너선 중 1,700TEU급 10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2,700TEU급 10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8,800TEU급 10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각각 상승했다.
46주차 중고선 거래량은 36척을 기록했다. 누적기준으로는 1,837척이 거래됐으며, 전년동기 누적 거래량은 1,961척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11월 15일) 탱커 평균운임은 VLCC가 23.5% 상승한 30,202달러, 수에즈막스는 14.0% 하락한 33,391달러, 아프라막스는 15.6% 하락한 26,278달러, MR은 0.9% 내린 12,198달러를 각각 기록했고, 핸디사이즈는 8.5% 상승한 7,462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19.4% 상승한 1,785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선 운임이 46.0% 상승한 27,943달러, 파나막스급은 14.9% 상승한 9,351달러, 수프라막스급은 11.0% 하락한 8,350러를 각각 기록했다.
가스선 운임은 VLGC 운임이 3.2% 상승한 28,351달러를 기록했다. 대형 LNG운반선(160k급)은 전주대비 35% 하락한 19,50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 중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3.4% 하락한 2251.9포인트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3.7% 상승한 1438.97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