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컨운임지수 SCFI와 CCFI '동반 하락'에 업계 긴장
-SCFI는 전주대비 7% 하락하고 CCFI는 0.2% 내려 -미서안과 동안 모두 CCFI는 상승...한국항로, 중동항로 큰 폭 하락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1000p 아래로 하락
2025-01-17 쉬핑뉴스넷
지난 주(1월 10일) 하락세로 돌아선 SCFI가 17일(금)에도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상승세를 이어갔던 CCFI도 17일에는 하락해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17일 스팟 컨운임 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2130.81p로 전주(2290.68)보다 159.87p(-7%)내렸다.
중장기 계약운임 지표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1557.76p로 전주(1560.87)보다 0.2% 하락했다. 17일 CCFI 항로별 추이를 보면 한국항로가 3.8%, 일본항로 3.4% 각각 내렸다. 유럽항로는 1.7%, 중동항로 4.6%, 동남아항로 1%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서안항로는 3.4%, 미동안항로는 0.3% 상승했다.
한편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17일(금) 987p로 1000p 아래로 하락했다. 전주(10일) BDI는 1048p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