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선과 LNG선 운임 과도한 약세"

-지난 주 신조선가지수는 상승...중고선가지수는 하락 -13,000TEU급 컨선 신조선가 50만달러 상승...VLCC 신조선가는 50만달러 내려

2025-02-05     쉬핑뉴스넷
독일 함부르크 항구 전경. 사진 출처:www.hamburg.com

지난 주 벌크선과 LNG선 운임이 과도한 약세를 보였다. 신조선가지수는 상승했고 중고선가지수는 하락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5주차(1월 31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7포인트 상승한 189.39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탱커 중 VLCC가 50만달러 하락했다. 벌커는 변동이 없었다. 가스선 중 174k(17만4천)cbm급 LNG선은 1백만달러 내렸다. 컨테이너선 중 23,000TEU급은 50만달러 하락했고 13,000TEU급은 50만달러 상승했으며 2,750TEU급은 25만달러 올랐다.

5주차 수주량은 제너럴카고선 1척, 해양지원선 14척 등 총 15척을 기록했다. 누적수주량은 51척이고, 전년동기 누적수주량은 111척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3포인트 하락한 174.15p를 기록했다. 선종별로 보면 탱커는 중고선가가 변동이 없었다. 드라이벌크선 중 파나막스급 리세일 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하락했다. 핸디막스급 리세일 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내렸다.

5주차 중고선박은 총 32척 거래됐다. 누적기준 거래량은 116척이며, 전년동기 누적거래량은 174척이었다.

지난주(1월 31일) 탱커운임은 VLCC가 26.4% 상승해 35,138달러를 기록했고 수에즈막스급 운임은 8.3% 상승한 33,080달러를 기록했다. 아프라막스급은 7.7% 상승한 26,928달러를 기록했고 MR탱커는 6.8% 하락한 13,669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핸디사이즈급 클린탱커 운임은 27.2% 하락한19,749달러를 기록했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5.5% 하락한 735포인트를 기록했고 케이프사이즈급은 24.5% 상승한 6,118달러, 파나막스급은 11.3% 하락한 3,720달러, 수프라막스급 운임은 3.7% 상승한 3,707달러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스선 운임은 84k(8만4천)cbm급 LPG 운반선 운임이 3.8% 상승한 31,871달러를 기록했다. 174k(17만4천)cbm급 LNG 운반선 운임이 35.7% 하락한 9,00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는 지난주에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