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가스선 운임과 컨운임 약세 두드러져...해양지원선 발주량 증가 눈에 띄어

-VLCC 신조선가 1백만 달러 하락, 케이프사이즈급 벌커 신조선가 50만달러 내려 -핸디사이즈급 클린탱커 운임은 35% 상승한 26,655 달러 기록 -BDI는 전주대비 10.9% 상승한 815포인트 기록

2025-02-10     쉬핑뉴스넷
사진출처: 로테르담항 홈페이지, http://www.portofrotterdam.com/

지난 주 해양지원선 발주량 증가가 눈에 띈다. 신조선가지수와 중고선가지수 모두 하락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6주차(2/7) 신조선가지수는 전주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188.89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탱커 중 VLCC가 1백만 달러 하락, 수에즈막스급이 50만 달러 하락했다.

벌커는 케이프사이즈급이 50만 달러 내렸다. 가스선 중 91k(9만1천) cbm급 LPG선이 50만 달러 하락했고, 컨테이너선 중 23,000TEU급은 50만 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주차 수주량은 케미컬 및 특수선 1척, 컨테이너선 4척, 해양지원선 6척, 여객선 및 크루즈 2척 등 총 14척을 기록했다. 누적수주량은 65척이고, 2024년 동일 기간 동안 누적 수주량은 162척을 기록했다. 

6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5포인트 하락한 174.06p를 기록했다.  선종별로 탱커는 VLCC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가 1백만 달러 하락했다. 수에즈막스급 리세 일가격은 2백만 달러 하락, 5년 중고선가는 1백만 달러 내렸다. -

6주차 중고선박은 총 16척 거래됐다. 누적기준 거래량은 132척이며, 2024년 동일기간 누적 거 래량은 225척이었다.

한편 지난 주는 가스선 운임과 컨테이너 운임 약세가 두드러져졌다. 지난 주(2/7) 탱커 운임은 VLCC가 24.8% 상승해 43,839달러를 기록했고,  수에즈막스급 운임은 21.2% 상승한 40,103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라막스급은 6.8% 상승한 28,765달러, MR탱커는 14.2% 상승한 15,609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핸디사이즈급 클린탱커 운임은 35% 상승한 26,655 달러를 기록했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10.9% 상승한 815포인트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급은 24.5% 상승한 7,615달러, 파나막스급은 56.7% 상승한 5,828달러, 수프라막스급 운임은 38.1% 상승한 5,395달러를 기록했다. -

가스선 운임은 84k cbm급 LPG 운반선 운임이 10.7% 하락한 28,454달러를 기록했다. 174k cbm 급 LNG 운반선 운임은 16.7% 하락한 7,5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SCFI는 2주전 대비 7.3% 하락한 1,896.65를 기록, CCFI는 2주전 대비 6.0% 하락한 1,415.03포인트를 기록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