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 컨운임 SCFI, 21일 전주대비 9.31% 급락...CCFI는 4.9% 내려

-CCFI, 중동항로 가장 큰폭 하락...전주대비 9.4% 급락 -건화물선운임지수 BDI, 21일 981p 기록...전주 14일보다 23.86% 급등

2025-02-21     쉬핑뉴스넷

스팟 컨운임 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의 하락 폭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업계가 초긴장하고 있다.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21일 SCFI는 1595.08p로 전주 1758.82p보다 9.31%(-163.74p)나 급락했다. 

중장기 계약운임 지표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21일 1318.71p로 전주 1387.16p보다 4.9% 내렸다. 

CCFI 항로별 추이를 보면 중동항로가 전주대비 9.4% 급락하며 항로 중 가장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유럽항로는 6.5%, 미동안항로는 6.1% 각각 내렸다. 동남아항로는 5% 하락했고 한국항로는 4.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21일(금) 981p를 기록했다. 전주 14일(금) 792p보다 23.86%나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