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카페리항로, 1월 컨화물 2% 감소...평택-일조노선 최다 수송 기록

1월 평균 소석률 47.28%...최고 점유율은 평택-영성노선 1월 인바운드 점유율 71.88% 달해

2025-02-22     쉬핑뉴스넷
사진 출처:위동항운 홈페이지

작년 한해 컨화물 수송실적이 전년대비 7.7% 증가했던 한중카페리항로가 올해 1월 컨테이너화물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해 선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한중카페리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중카페리항로 컨화물 수송실적은 총 4만4424TEU로 전년동기보다 2.0% 감소했다. 1월 여객수송은 3만3732명이고, 중국인 점유율이 88.37%이다.

동기간 노선별 수송실적을 보면 인천-위해노선(왕복항차수 11.5)은 3572TEU로 전년동기대비 24.4%나 감소했고, 반면 인천-청도노선(11.5)은 4241TEU로 6.6% 증가했다.

인천-연태노선(11.0)은 3170TEU로 10.5% 줄었고 평택-연태노선(13.0)은 3534TEU로 7.4% 감소했다. 인천-연운항노선(8.0)은 3952TEU로 13.7% 감소했고 평택-연운항노선(7.5)은 2573TEU로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진황도노선(8.0)은 2302TEU로 4.8% 감소했고 군산-석도노선(11.0)은 2727TEU로 2.6% 증가했다.

인천-대련노선(11.0)은 1287TEU로 8.8% 감소했고 인천-영구노선(6.0)은 1162TEU로 8.5% 증가했다.

평택-영성노선(11.5)은 3724TEU로 2.4% 감소했고, 평택-일조노선(12.0)은 4691TEU로 30.6%나 급증하며 가장 많은 컨화물을 기록했다. 인천-석도노선(12.0)은 4499TEU로 9.8% 감소했다. 평택-위해노선(10.5)은 2990TEU로 2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주주들간 갈등으로 신조 카페리 투입이 어려운 인천-천진노선은 해수부의 항권 취소가 언제 발동할지 주목된다. 인천-중국을 잇는 카페리 노선은 잠재력이 커 해수부도  고심하는 분위기다.

휴항중인 인천-단동노선은 4월 서비스 재개가 전망된다.

한편 한중카페리항로 1월 평균 소석률은 47.28%이고, 가장 높은 소석률을 기록한 곳은 75.66%의 평택-영성노선이다.

1월 인바운드 점유율은 71.88%에 달했고, 1월 가장 높은 점유율은 10.6%의 평택-일조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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