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석 고려해운 대표이사 / 본지 창간 1주년 기념 축사

2014-09-06     쉬핑뉴스넷

해운업계 원활한 소통위한 매개체 역할 진력해 주길…

 

 
먼저, 쉬핑뉴스넷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문성과 객관성이라는 두 축을 놓치지 않은 쉬핑뉴스넷은 지난 1년 동안 해운과 해운물류업계에 참신하고 신선한 뉴스 전달을 위해 발 빠른 취재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였습니다. 그 결과,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해운과 해운물류업계의 동향과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반드시 참고해야 할 인터넷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해운과 해운물류업계는 해마다 치열해지고 있는 경쟁 구도와 급변하는 외부환경으로 인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이 모든 난제들을 풀어가기 위해서는 해운과 해운물류업계 가족 모든 분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만 가능할 것입니다. 따라서 쉬핑뉴스넷이 창의적이면서 참신한 정보들을 통해 우리 업계에 원활한 소통을 위한 매개체 역할을 충분히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쉬핑뉴스넷에 한 가지만 당부 드립니다. 해운을 잘 모르는 우리나라 국민에게 해운산업이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해운은 국가 경제의 생명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화물의 운송이 시야 밖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해운업의 중요성이나 기여도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세월호 참사를 겪은 우리 사회가 해운을 바라보는 바른 시각을 정립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말고 빠른 정보와 심층적인 분석기사를 통해 해운업계 전문 언론사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알찬 정보와 대안 있는 비평을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 해운과 해운 물류업계의 대표 전문지로 크게 성장하여 해운업계의 정통 언론으로서 정진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